주말인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많이 더워 보이는데, 지금 서울 기온 몇 도까지 올랐나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정말 바깥에 단 1분만 서 있어도 등과 이마에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34.1도까지 올라 있고요. <br /> <br />앞으로 2~3도가량은 더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제 뒤로는 나라꽃 무궁화를 알리는 행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는 광복절인 15일까지 진행되고요. <br /> <br />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니까요. <br /> <br />한번 방문하셔서 뜻깊은 시간 보내보셔도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4호 태풍 '야기'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치솟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전북 부안이 35.4도, 전주가 35.3도, 대전은 34.7도까지 올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치솟는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충청과 남부 내륙으로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. <br /> <br />양은 5에서 40mm로,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상황도 궁금하실 텐데요. <br /> <br />태풍 '야기'는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, 어제보다 조금 더 서쪽으로 치우쳤습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쯤 중국 동해안을 지나 수요일쯤 한반도와 중국 국경 부근으로 북상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과 미국 기상청의 진로도는 이보다 조금 더 서쪽으로 치우쳐서 중국 내륙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어느 쪽이든 지금 진로대로라면 폭염이 꺾이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당분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계속되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,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화문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111403577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